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통의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받습니다. 금융회사나 보험사로부터 원치 않는 상품 권유를 받습니다. 무분별한 연락으로 엄청나게 불편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낫콜’ 시스템이라는 서비스가 나오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낫콜 등록 스팸차단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두낫콜 시스템이란?
두낫콜 등록 시스템은 소비자가 금융회사나 보험사로부터 상품권유 연락을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업계가 협력하여 만든 이 시스템인데요. 소비자는 간단히 사이트에 등록하여 원치 않는 마케팅 전화나 문자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두낫콜 시스템에 참여하는 금융회사와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은 소비자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능
- 마케팅 연락 차단 두낫콜 시스템 웹사이트(www.donotcall.or.kr)에 접속하여 자신의 정보를 등록하면, 금융회사의 마케팅 목적의 전화나 문자를 5년 동안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은행,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등 다양한 금융업권에서의 마케팅 연락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 참여 금융업권 확대 기존 은행,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등 12개 업계 이외에도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70개 사가 새롭게 참여합니다. 소속 설계사 500인 이상인 대형 법인보험대리점이 새로 참여하게 되면서 소속된 보험설계사 등의 마케팅 연락도 손쉽게 차단할 수 있습니다.
- 신고 기능 두낫콜 등록 후에도 마케팅 연락이 오는 경우 이를 시스템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신고가 접수되면 개별 금융회사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2주 이내에 처리 결과를 소비자에게 통보합니다.
- 알림 기능 두낫콜 등록 후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하면 문자메시지로 이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다시 수신 거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두낫콜 등록, 철회, 유효기간(5년) 임박 시에도 문자메시지로 안내합니다.
개편 내용
이번에 개편된 두낫콜 시스템은 소비자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고, 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신고 기능 신설 두낫콜을 신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연락을 받은 경우, 즉시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소비자는 빠르게 불편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 재확인 및 알림 기능 강화 두낫콜 신청 후에도 마케팅 수신 동의를 할 경우, 이 사실을 문자로 알리고 수신 거부 방법을 안내합니다. 소비자가 의도치 않게 마케팅 연락에 동의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문자메시지로 재확인합니다.
- 시스템 개편 시행 시기 개편된 시스템은 참여 금융회사 등의 전산 개발 후 2024년 8월 말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두낫콜 등록 방법
두낫콜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다음의 단계를 따라주세요.
- 웹사이트 접속: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 수신거부등록
- 14세 미만 또는 14세 이상 수신거부 등록 중 택1
-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 서비스 이용을 위한 필수 약관에 동의 후 하단 확인 선택
- 간편인증 또는 휴대폰 본인인증 중 택 1
- 완료 후
- 신고 및 알림 확인: 마케팅 연락을 받은 경우 이를 신고하고,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알림 메시지를 확인합니다.
위 내용을 아래 이미지 순서로 보시면 됩니다.
두낫콜 시스템의 장점
- 스팸차단 시스템은 매우 간편하게 마케팅 연락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몇 가지 정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원치 않는 마케팅 연락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 광범위한 적용 다양한 금융업권에서의 마케팅 연락을 차단할 수 있으며, 대형 법인보험대리점까지 포함되어 있어 매우 광범위한 적용이 가능합니다.
- 신속한 대응 두낫콜 시스템을 통해 신고한 경우, 금융회사는 2주 이내에 처리 결과를 통지해야 하므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결론
두낫콜 시스템은 금융소비자들이 원치 않는 마케팅 연락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특히,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더욱 강화된 기능을 제공하여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제 지긋지긋한 스팸으로부터 해방되시길 바랍니다.